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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현장실습 (5)
뭐요
대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빠르게 지나간 7학기였다. 3월 처음 입사할 당시에는 약간의 긴장과 빨리 업무에 적응하고 싶어서 열심히 하다 보니 빨리 갔고, 중간엔 지속적으로 서버 장애가 나서 대응하느라 정신없이 지나갔고, 마지막엔 회사 사람들과 지낸 정 때문인지 출근하는 게 재밌어서 금방 지나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쁘지 않았다. 신입으로서 개발하기에 좋은 환경은 아니었지만, 그 나름대로 장점이 있었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스스로 결정권을 갖고 그 결정에 책임을 져야하니 신뢰있는 근거를 찾는 방법을 배웠다. 그리고 또 작은 스타트업은 어떤 분위기에서 어떤 방식으로 일하는지 알게 되었다. 퇴사를 한지 약 한달만에 작성하는 후기인데, 퇴사를 한 직후에 바로 소프티어 부트캠프를 하느라 또다시 바쁘고 정신없었다. ..
현장실습 종료까지 실근무일이 정확히 14일 남았다..! 3월에 입사하고나서, 월차를 안쓰고 모아놨는데 앞으로 퇴사까지 주에 한 번씩 쉴 수 있게 되었다. 사실 특별한 이유가 있어서 월차를 안쓰고 모아놓은 것은 아니다. 다만 월차의 맛을 알아버리면 평일 내내 쉬고싶다는 생각을 할까봐 안썼는데 지금 생각하니 정말 잘한 선택이다.현장실습을 하면서 네이버 공채, 우테캠, 카카오브레인 패스파인더에 지원했는데 매번 코딩테스트에서 벽을 느꼈다. 역시 무슨 일이든 미리미리 준비하면 좋은 거 같다..^^ 꾸준히 준비했다면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었겠지만 이미 지나가버린 일에 대한 후회는 접어두고 열심히 PS 해야겠다.회사를 다니면서 공부하기가 여간 쉬운 것이 아니라는 말을 체감하는 요즘이다. 퇴근하면 약간의 보상심리..
어느새 꽤 우매해졌습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의심이 생기고 내 것이 더 옳다는 고지식함이 생겼습니다.하지만 결국 상대방이 의견이 맞았다는 걸 알게됐을 때 나 자신이 실망스러웠습니다.의심 해야할 것은 의견을 내는 상대방이 아니라 확신을 하는 내 자신일 수도 있겠습니다. 상대방 의견 경청하기확신에 깐깐해지기내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 인정하기

드디어 사수 분이 입사하셨다. SI 쪽에서 근무하다가 이후엔 쭉 프리랜서로 일하셨다고 한다. 기존에 계시던 사수 분이 퇴사하고 기술적으로 어려움이 생겼을 때 열심히 삽질 하느라 답답했는데, 벌써 이것 저것 물어보면서 궁금증을 해결했다. 귀찮아 하시진 않을까 염려되긴 한다…ㅋㅋ 요즘따라 느끼는 거지만 근래에는 잔업무가 아니라 주요한 업무를 맡겨주신다. 정산 쪽 파트 맡아서 CS 맡을 때는 지루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신규 기능을 개발하거나 기존에 존재하는 코드에서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로직을 수정하는 업무를 할 때는 정말 재밌다. 시간 가는 줄 몰라서 금새 퇴근할 시간이 되어버린다. 어려움을 겪을 때 제대로 질문하기 질문을 하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쉽게 해결할 수 있을 뿐더러, 어떻게 하면..
정신없는 한 달이 지나갔다. 2023년의 3월은 아쉬움이 많은 달이었다. 개인적으로 힘든 일도 있었고, 자꾸 잡생각이 들어서 내가 해야할 것에 온전히 집중하지 못했다. 취업의 불확실성이 자꾸만 불안함의 감정을 만들었고 집중하려는 나를 방해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좋지만 집중을 방해할 정도라면 마음을 다잡을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회사에서의 한달 200개에 육박하는 데이터베이스 테이블, 십 여개의 monolithic한 모듈, 그 속에 난해한 스파게티 코드와 버그를 일으키는 코드들. 코드 퀄리티는 정말 너무나도 아쉽다. 회사 대표님은 지금보다 더 크고 원대한 꿈을 가지고 계시지만 감히 한마디 하자면 이제는 서비스를 확장할 때가 아니라 난잡한 코드들을 클린하게 리팩토링 해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급박하게 굴러가..